신체 내의 조직과 장기의 주변 공간에
수분이 저류되는 상태
부종은 우리 신체의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신체 내부의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이 액체로 고이면서, 과잉으로 존재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특히, 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말초 부종이라 하고, 복부에 물이 차는 경우에는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 폐부종이라고 합니다.
특히, 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말초 부종이라 하고, 복부에 물이 차는 경우에는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 폐부종이라고 합니다.
증상
피부와 연부 조직에 부종이 발생하면, 먼저, 부풀어 오르게 되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면서,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게 됩니다. 말초 부종은 생활하면서 신체가 중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오래 걷게 되면 저녁 즈음에 다리가 부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환자 중 누워서 생활을 오래 할 경우에는 꼬리뼈 주위에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복수가 찼을 때는 복부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폐부종이 생겼을 시에는 간혹 숨쉬가가 힘들 수 있습니다.
원인
부종은 다양한 이유로 생기게 됩니다. 월경기간이나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서 부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부 혈압약, 당뇨약, 호르몬제 등을 복용했을 시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여행을 하면서 오랫동안 앉아있게 되면, 정상적인 일반인에게도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심장 기능이 약화되었거나 간경화가 있는 경우에도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 치료방법에는 원인치료와 증상치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종에 대해서는 따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원인치료의 경우에는 부종을 유발시켰던 원인 질환을 치료하거나, 약제를 변경하는 것으로 부종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 치료의 경우에는 먼저 저염식 식단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이 심할 경우, 이뇨제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갑작스런 체중감량을 유발하여 저혈압과 급성 신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또한, 일상생활에서 압박스타킹을 사용하거나 다리를 심장 정도로 높이 두는 것도 부종 호전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