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나 소장에 염증이 생겨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
급성 장염은 장 점막의 급성 염증으로 폭음이나 폭식, 대장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먹고 난 뒤 72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내에 저절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검사와 함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음식물을 섭취한 후 72시간 이내에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한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동반된다.
복부 불쾌감, 팽만감 등이 발생한다.
원인
장염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식중독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므로 생선, 초밥, 육회 등의 날 것을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 것이 아니더라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관리를 소홀하게 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이온 음료나 보리차는 마시는 정도로 탈수 방지에 유의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과 같은 유동식으로 식사 조절을 하면 대부분 수일 내 호전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검사와 아울러 수액보충,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