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의 일종
여름과 가을에 자주 발병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감염성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증상
초기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을 일으킵니다. 기침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며, 1~2주 후엔 매우 심한 기침발작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다가 기침발작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차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생아의 경우엔 기침발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원인
사람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로 확산됩니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종류 : DTaP 예방접종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접종시기 :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만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 1회 접종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만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 1회 접종
* 총 3회의 기초접종과 만 4~6세 추가접종은 DTaP-IPV 혼합백신으로 대체 접종이 가능합니다.
치료
적은 나이일수록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3개월 미만 또는 심폐질환이나 신경질환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기침이 심할 경우에는 방의 습도를 높이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